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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3 아일랜드 이야기 1890 - 이틀간의 휴가 new Apr 28, 2017  
이 글을 어제 밤 써 놓았는데 사이트가 다운되어서 내 보내지 못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말이 휴가지 휴가라해야 집과 마당에서 뱅뱅 도는 것이다. 어제 밤에 "나도 푸욱~~ 쉬고싶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그 ...  
1782 아일랜드 이야기 1889 - 나도 푸욱~ 쉬고싶다 Apr 26, 2017 3
어제 오후는 몸이 오솔오솔 떨렸다. 밭 일을 너무 열심히 한 탓인가보다. 몸살기가 있나? 염려스러웠지만 수영장에있는 핫 탑이 그리워 달려갔다. "아, 이거야. 우, 시원해" 뜨거운 물속을 호호불듯 하면서 발을 물에 담근다. 집으로 돌아와서 약을 한 봉지 입...  
1781 아일랜드 이야기 1888 - 열명이나 사는 집 같은 내 집 Apr 24, 2017 3
*밤 11시가 넘은 이 시각 부엌에서는 계란 맥반석과 감자 찌는 소리가 요란하다 *세탁기에서는 내일 입을 유니폼 말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 전자오븐에서는 잠자리를 위해 귀녀 데우는 소리가 요란하다 * 컴퓨터로 통해 나오는 음악소리 또한 잔잔게 울려나오...  
1780 아일랜드 이야기 1887 - 다시찾는 아나로그 Apr 23, 2017 3
난 주 새벽에 눈을뜨니 7시가 가까워왔다. "뭐야? 이게 왜 이래?" 매일 잘 되던 핸드폰 알람이 울리지 않아 나는 계속 잠 자고 있었던 것이다. 6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늦었다. 어찌 집을 빠져 나왔는제 머리는 망을 쓰니까 문제없고 화장도구를 마구 가방에 ...  
1779 아일랜드 이야기 1886 - 봄 Apr 22, 2017 3
예정대로 두 남학생이 아침부터와서 정원 일을 시작했다. 앞으로 수국 세 그루를 더 심을 구덩이를 파고 나쁜 흙을 파 내고 새로 산 Sey Soil 을 듬뿍 넣어주는 작업이다. 뿐만 아니라 야채 밭도 같은 작업을 했다. 둘이서 흙을파고 새 거름을 섞는일이 처음인...  
1778 아일랜드 이야기 1885 - 이게 살아있는 증거다 Apr 21, 2017 3
낮에 샵에서 손님이 샌드위치를 사고 돈을 내면서 이렇게 말해서 서로 웃었다. "돈 좀 묶어 둘수 없을까요?" "그러게요. 그놈들이 발이 빨라서 들어오면 휘리릭~~~ 날라가지요?" 조금 전 까지 컴퓨터에 앉아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Drop Box 사용료를 일년 연장...  
1777 아일랜드 이야기 1884 - 내가 서브웨이 손님이 되어 Apr 19, 2017 3
하루 쉬는 날이었다. 갈곳이라고는 역시 북쪽 혹시 고사리가 피었나싶어 먼~~ 길을 달려 가 보았지만 금년에 너무 추워서 아직 머리가 올라오지 않았다. 단 한개의 고사리도 발견못하고 허탕을 치다가 온 김에 굴과 조개를 양식해서 파는 쿠트니로 방향을 잡았...  
1776 아일랜드 이야기 1882 -회자정리(會者定離) Apr 18, 2017 3
'회자정리(會者定離)'는 불교 용어로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기 마련임'이라는 뜻으로 한 번 서로 만난 사람은 반드시 또 이별하게 된다는 말이다. 육년이 조금 넘게 우리 회사에서 일 하던 직원이 남편의 건강악화로 사임하게됐다. 내가 간간이 그녀에대...  
1775 아일랜드 이야기 1883 - 오늘도 새로운 날이었다 Apr 18, 2017 3
어제 샵으로 걸려온 전화 이야기 "우리 아이가 (직원) 짤렸다며요? 노동법이 있는데 그렇게 막 짜르면 안돼지요." 수화기로 느껴지는 그녀 엄마의 씩씩 거리는 소리를 감지하게된다. "어머나, 당신 아들이 해고 당했다구요? 와, 나도 몰랐네요. 어쩌지요?" 엘...  
1774 아일랜드 이야기 1880 - 프로가 좋아 Apr 15, 2017 3
지난 주 아일랜드 이야기에 소개 했듯이 수국 세 그루를 심었다. 그늘에서 잘 크는 꽃이 수국이라고 알려준 전문가의 조언을 따른 것이다. 그 날 사진을 올렸는데 수국을 심으면 좋겠다고 알려준 그 전문가가 다음날 카톡을 보내왔다. 너무 촘촘히 심었다면서 ...  
1773 아일랜드 이야기 1881 - 수영장 환타지 Apr 15, 2017 3
저녁을 끝내고 급히 수영복을 챙긴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8시 30분에 문을 닫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우물쭈물하다가 금방 30분이 지나고 또 한 시간이 휘리릭~ 지나면 그만 철퍼덕 주저 앉게된다. 내가 한 두 번 당한 것이 아니다. 기필고 집을 나가리라 마...  
1772 아일랜드 이야기 1880 - 프로가 좋아 Apr 15, 2017 3
지난 주 아일랜드 이야기에 소개 했듯이 수국 세 그루를 심었다. 그늘에서 잘 크는 꽃이 수국이라고 알려준 전문가의 조언을 따른 것이다. 그 날 사진을 올렸는데 수국을 심으면 좋겠다고 알려준 그 전문가가 다음날 카톡을 보내왔다. 너무 촘촘히 심었다면서 ...  
1771 아일랜드 이야기 1879 - 식은 내 손 Apr 12, 2017 5
저녁에 질 좋은 소고기를 넣고 카레를 만들었다 뜨거운 밥과함께 탐슨에게 주려고 샵으로 달려갔다 마침 저녁 손님이 많아서 도와주면서 그가 저녁 먹기를 기다렸다 "언니, Thank you. 그렇지 않아도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어죠."라며 싱긋 웃는다 낮에도 함께...  
1770 아일랜드 이야기 1878 - 나의 프로는 무엇일까? Apr 11, 2017 6
오랫동안 알고지내온 아우가 팝아티스트 Andy Warhol의 세상에 많이 알려진 사진같은 그림?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이어 미국에서 늘 여러가지 뉴스와 읽을 만한 글을 뽑아 보내주는 분이있는데 바로 앤디 워홀 30주기에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하루에 다른 두 ...  
1769 아일랜드 이야기 1877 - 빛 바랜 그 남자 Apr 10, 2017 6
그 남자를 인터넷을 통해서 본다 가끔씩 그렇게 한다 많이 울었고 많이 웃었던 사람이다 그는 나를 못 보겠지만 나는 늘 그를 볼 수있다 다신 한 번 만 보았으면 하던 그 남자를 찾은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얘기치 못한 이별이어서 더 많이 아파했던 기억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