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샤의 섬이야기 - Island's Story by Al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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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 아일랜드 이야기 1875 - 사랑과 전쟁 file
Alicia
Apr 06, 2017 117
어제 인터뷰를 마치고 잠시 넋 놓고 싶은 마음으로 오랫만에 '사랑과 전쟁' 을 보았다. 하나를 보고 바로 다른것이 연결되어 또 보고 다시 또 보았다. "이런". 시간이 사정없이 흘러가는데 나는 꼼짝없이 의자에 앉아있다. 일부러 그러고 싶었다. 매일 정신없...  
1872 아일랜드 이야기 1874 - Challenge 2 file
Alicia
Apr 05, 2017 118
아침 7시 정각에 서비스 캐나다 직원과 인터뷰가 있었다. 이 일을위해 새벽 5시 반에 잠이깨어 목욕재게하고 화장까지 마친 후 커피 한 컵을 책상위에 얹어놓고 전화 오기를 기다린다. 이 인터뷰는 현재 우리 회사에서 작년 7월부터 일하고있는 한국인 직원의 ...  
1871 아일랜드 이야기 1873 - 자라지 않는 어른 file
Alicia
Apr 04, 2017 107
아기들은 매우 이기적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고 싫은것에대해 거침없이 표현한다. 먹는 음식 / 사람 / 행동 등등일 것이다. 저녁에 손녀에게 스카이프를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한다. 손녀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스피카에서 할머니 음성...  
1870 아일랜드 이야기 1872 - 머무는듯 지나는듯 file
Alicia
Apr 04, 2017 104
권사님 만약 제가 그곳에 간다면 정말로 받아 주실 수 있나요? 미국에서 걸려온 전화다. "물론이지요. 얼른와서 방을 잡으셔야지 방이 많지가 않아요. 흐 흐 흐"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전화를 끊었다. 내가 몇 달 전에 이런 얘기를 아일랜드 이야기에 내 보...  
1869 아일랜드 이야기 1871 - 만남의 길이 file
Alicia
Apr 02, 2017 112
인간사는 만남으로 이루어지고 헤어짐으로 그와의 관계가 종결된다. 나는 아버지와 단 한 번의 대화도 없이 살았지만 12년이란 기간을 보냈다. 엄마는 50년동안 함께 했으며 엄마로부터 모든 것을 제공받으면서 컸으니 감사하고 만족한 만남이었다. 자식들은 ...  
1868 아일랜드 이야기 1870 -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이다 file
Alicia
Apr 02, 2017 113
낮에는 날씨가 조금 풀리고있다. 퇴근하여 칼과 호미를 들고 집 마당으로 나갔다. 작년에 피고졌던 꽃들의 잔재들과 마구 자라나는 풀들까지 모든 것이 너부러져있다. 어디서 부터 손을 써야할지 까마득하다. 이 모두가 작년 가을에 밭을 꼼꼼이 정리해 두지 ...  
1867 아일랜드 이야기 1869 - 연약함이 아름답다 file
Alicia
Apr 01, 2017 97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특히 아름다운 인간에대해 말해보자. 내가 종종 얘기하지만 가끔씩 마귀 얼굴과 행동을 하며 나를 힘들게 하는 직원이 있다. 작년에 한번 크게 나를 힘들게 하더니 주기가 찾아왔는지 요즈음 또 병이 도졌었다. 나는 사장님께 내가 나...  
1866 아일랜드 이야기 1868 - 나이는 먹을 수록 아름답다 file
Alicia
Mar 30, 2017 115
한 달 내내 새벽 6시 30분에 출근했다. 그동안의 피로가 쌓여 어제와 그제 이 틀 동안 퇴근하면 바로 뻗어 이불속에 파묻혀야했다. 글을 못 쓰는 날은 이런 날들이다. 아침 7시에 문을 열고 10여분이 지난 후 '딩동'하면서 샵 문이 열린다. 이른 손님인가보다 ...  
1865 아일랜드 이야기 1867 - 신나는 전쟁 file
Alicia
Mar 27, 2017 122
아침에 우선 하는 일이 샌드위치 만드는 모든 재료들을 손님 보는 앞 쪽 냉장고로 옮기고나면 온도를 잰다. 야채쪽을 재고 고기 쪽으로 옮겨 온도를 재는데 갑자기 온도계가 작동이 안 된다. 처음 있는 일이다. '왜이러지?' 플러그를 뽑아 다시 꽂아도 역시 ...  
1864 아일랜드 이야기 1866 - 자존감 file
Alicia
Mar 26, 2017 109
한국어 사전에 자존감이란 스스로 넉넉하게 여기는 느낌이라고 되었다. 아침일찍 7시 30분에 출근하여 2시가 넘도록 헐덕이며 일 하고 늦었지만 교회로 달려갔다. 교회 일을 다 보고 저녁 후 다시 샵으로 가서 밤 10시 30분까지 일 하고 돌아왔다. 모든 직원이...  
1863 아일랜드 이야기 1865 - 연애박사 file
Alicia
Mar 25, 2017 109
"Oh my God. You are killing me." "Happy Pain" 무슨 말인고? 운동 렛슨 마지막 날이었다. Trainer David씨가 그 동안 한 운동기구를 주욱 돌아가면서 내가 잘 익혔는지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나를 데리고 간 곳이 있었는데 이 곳에는 운동하고 마지막 몸 푸...  
1862 아일랜드 이야기 1864 - 계속 꾸는 로또 꿈 file
Alicia
Mar 23, 2017 126
요즈음 읽고 있는 책의 맨 마지막에 '로또타령'이라는 제목이 있다. 첫 줄에 이렇게 쓰여있다. "슬근슬근 톱질이야. 당기어 주소, 톱질이야." 흥부 내외의 박타령의 일부다. 지난 번 로또 두 개 중에서 10불이 당첨됐다. 이 중 다시 4 불어치의 복권을 사고 6...  
1861 아일랜드 이야기 1863 - 죄와 벌 file
Alicia
Mar 22, 2017 116
'죄와 벌'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청주여자교도소 삼일동안의 다큐맨타리를 저녁에 우연히 보게됐다. 우리나라에서 단 하나 있는 여성교도소라고 한다. 아래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www.youtube.com/watch?v=e6lDCHZ88e0 옛날부터 들어오던 무서운 감...  
1860 아일랜드 이야기 1862 - 입맛 = 위 맛 file
Alicia
Mar 20, 2017 132
가끔씩 냉장고 음식을 처분하기위해 중구난방으로 식탁을 차린다. 말하자면 대충 떼운다라고 말하면 옳다. 혼밥은 이런 경우가 많다. 2 3 일 동안 남아 보관한 음식을 하루는 해결해야 하지 않으면 버리게되고 이럴때마다 농부나 그 외 식재료 만든 분들에게 ...  
1859 아일랜드 이야기 1861 - 돈이 자유를 찾아준다 file
Alicia
Mar 19, 2017 141
조정래 목사의 최근 글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저는 요즘 공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장에서 8시간을 노예 처럼 묶여서 일을 해야 하니,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빨리 의무적인 노동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1858 아일랜드 이야기 1860 - 평범한 하루 file
Alicia
Mar 17, 2017 108
나는 가끔씩 하나님께 묻곤 한다. "하나님, 오늘은 너무나 평범하게 지냈어요. 무엇을 쓸까요?" "그럼 그 평범한 하루를 쓰렴." 이렇게 기도의 응답은 1초도 지체없이 내려온다. 사실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행복한가?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서 이렇게 컴퓨터...  
1857 아일랜드 이야기 1859 - 사기꾼들 file
Alicia
Mar 17, 2017 117
퇴근 후 얼마 안된 오후에 샵에서 일하고 있던 탐슨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UPS에서 나를 찾으면서 전화를 해 달라는 것이다. 탐슨이 전화기를 통해 불러준 전화 번호로 다이알을 돌리고 한 참을 기다린 후에 여자 목소리가 나온다. 내가 이름을 대니...  
1856 아일랜드 이야기 1858 - 짧은 여행기록 3 file
Alicia
Mar 15, 2017 130
다음 날은 아들의 심장같은 친구 웨스의 가족을 초청하여 함께 저녁을 먹었다. 한 두 번 아들 친구인 웨스의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고등학교 친구이며 현재 아들과 함께 사업하는 동업자다. 묵직하게 말 별로 없이 지내지만 피를 나눈 친 형제보다 더 돈독하...  
1855 아일랜드 이야기 1857 - 짧은 여행기록 2 file
Alicia
Mar 15, 2017 106
딸 내외와 아들 내외가 합세하여 나를 '올림푸스 스파'에 집어 넣었다. 실은 며느리가 친구의 소개로 한 번 가보고 완전 반했다는 곳이다. 아침 아홉시에 예약이 되어있어 문을 열고 들어가니 세상에나 벌써 긴`~~~~ 줄이다. 여자들이 제 각각 자기 소지품들을...  
1854 아일랜드 이야기 1856 - 짦은 여행기록 1 file
Alicia
Mar 14, 2017 130
예정대로 3 박 4일 시애틀을 다녀왔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세 번의 밤을 며늘이(아들) 집에서 잠 잤다는 것이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잠시 의자에 앉았다 온 느낌이다. 금요일 일을 급히 끝내고 하루에 한 번 운행되고 있는 오후 5시 패리(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