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샤의 섬이야기 - Island's Story by Al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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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아일랜드 이야기 2030 - 태어남은 축복인가? newfile
MsVictoria
Oct 20, 2017 32
우리는 컨퍼런스에서 귀가 따갑게 듣는 얘기가 있다. 청결이런것은 아예 기본이라 말 안하고... *손님이 문에 들어설 때 3초안에 인사를 크게 할 것 *손님들에게 친절할 것 *야채와 고기의 신선도를 꼭 유지 할 것 *손님들의 기분 상하지 않게 할 것 *손님들과...  
2027 아일랜드 이야기 2029 - 자신 평가하기 file
MsVictoria
Oct 19, 2017 41
작년 일년동안 우리 샵에서 일 하는 여자의 전화를 받았다. 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리 샵을 떠났는데 새로운 직장을 잡기위해 이력서를 냈는데 내 번호를 주었단다. 그러니까 자기를 좀 잘 말 해 달라는 뜻이다. 내가 그녀에게 물었다. "너는 네가 우리...  
2026 아일랜드 이야기 2028 - 하 수상한 세상 file
MsVictoria
Oct 17, 2017 52
요즈음 여름철이 아니라 아침 문 열고 두 시간은 혼자 일 한다. 일찍 젊은 남자 한 사람이 샵으로 걸어들어온다. 검은 안경을쓰고 중간 사이즈 가방 하나를 손에 들었다. 주문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의자 가운데 딱 앉는다. 나를 정면으로 쳐다보는 위치다. 흠...  
2025 아일랜드 이야기 2028 - 반쪽인생 아이들 file
MsVictoria
Oct 16, 2017 59
거의 매일 아침에 7시 샵 문 열고 얼마 안 있어 씩씩하게 들어오는 손님이 있다. "Good morning." 서로가 인사를 나눈다. 메뉴판을 쳐다보지만 그는 늘 같은 샌드위치를 사간다. 빵도 나더러 골르라고 편하게 말해준다. 전혀 까다롭지 않은 손님이다. "일 가는...  
2024 아일랜드 이야기 2027 - 정말 그들은 나쁜 놈 들일까? file
MsVictoria
Oct 14, 2017 65
매주 농장계란을 사 먹는다. 이 계란을 우리 교회 몇 분한테도 전달한다. 농장도 도와주고 교인들이 좋은 계란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다. 주말이라 계란을 주문하니 농장 주인여자가 한숨을 쉰다. "엘리샤, 우리 닭들의 일부를 곰 놈이와서...  
2023 아일랜드 이야기 2026 - 슬픈세상 file
MsVictoria
Oct 13, 2017 56
아침일찍 오는 여자 손님이 있다. 과거에 Care Giver로 환자들 돌보던 분인데 일 하다가 육중한 환자가 자기위에서 넘어져 이제는 자신도 환자가되어 걸음을 제대로 못 걷는다. 힘겹게 문을열고 들어와서 거의 매일 똑 같은 샌드위치를 사 먹는데 "그래도 이...  
2022 아일랜드 이야기 2025 - 페이스 북 file
MsVictoria
Oct 12, 2017 81
슬금슬금 그이의 늙어가는 모습을 본다 슬금슬금 그 아이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본다 슬금슬금 그들의 하루 일상을 들여다 본다 서로 아무 말 안해도되는 세상 그곳을 통해 간접 대화를 다 해 버린 세상 부고도 그곳을 통해 알고 결혼도 그곳을 통해 알고 아이 ...  
2021 아일랜드 이야기 2024 - 선생은 선생이다 file
MsVictoria
Oct 11, 2017 51
지난달부터 샌드위치를 오더한 밴쿠버거주 선생이 있다. 예정대로 빅토리아에 오늘저녁 서커시합이있어 Grade 7 남 학생 20명을 인솔하고 우리샵에 나타났다.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한 샌드위치를 한 학생마다 골고루 만들어주느라 직원과 내가 분주히 움직이...  
2020 아일랜드 이야기 2023 - 돈 돈 돈 file
MsVictoria
Oct 10, 2017 53
2015년 '좋은 생각' 8월호에서 읽은 글을 소개한다. 제목이 '돈의가치'이며 김진아기자가 쓴 것이다. 미국의 한 월가지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금검절약하는 부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로 한 것. 마이클 더글라스, 아드난 카쇼기, 도널드 트럼프 등 ...  
2019 아일랜드 이야기 2022 - 부자들의 엄살 file
MsVictoria
Oct 09, 2017 61
어쩌면 제목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일단 이렇게 잡아보는 것은 책(On the Road)을 보다가 머리가 꿍~ 하면서 이 제목이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방콕의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예쁘게 만든 책이다. 대충 읽어보니 여행을...  
2018 아일랜드 이야기 2021 - Happy Thanksgiving Day file
MsVictoria
Oct 08, 2017 57
해마다 먹어오던 터키를 금년에는 못 먹고 지나가고 있다. 교회 성도들이 적을때는 몇 사람이 터키를 한 마리식 구워오고 기타 보조 음식들을 놓고 풍성히 먹었지만 요즈음같이 교회 성도들이 구름떼? 처럼 밀려올때는 엄두도 못 낸다. 다행히 터키 사촌인 닭 ...  
2017 아일랜드 이야기 2020 - 불편한 세상 file
MsVictoria
Oct 07, 2017 62
삼일간의 유격훈련을 무사히 끝낸 날이다. 저녁늦게 컴퓨터를 켜서 구글 내 어카운트로 들어가니 빨간 줄이 들어오면서 "8시간전에 너의 어카운트에 누가 들어오려고 네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너의 안전을위해 패스워드를 바꿀 의향이 있느냐?"로 물...  
2016 아일랜드 이야기 2019 - 남자들의 수염 file
MsVictoria
Oct 06, 2017 60
"수염이 아주 멋있어요." 어제 단골 손님들 중에 허연 수염을 길게 늘어뜰이고 오는 분에게 인사드렸다. "고맙 습니다. 오 호 호 호. 우리 마누라는 싫어하지만 나는 좋거든요. 그런데 이놈도 다음 달이면 저승으로 떨어져요." "왜죠?" "내가 다음 달 옆구리 ...  
2015 아일랜드 이야기 2018 - 단 한 사람 file
MsVictoria
Oct 05, 2017 62
오늘부터 3일간 초 비상상태 선포로인하여 어제 밤부터 에너지 축적을위해 일찍 잠이 들었다.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일 하고 들어왔다. 나 뿐만 아니라 사장님까지도 그렇다. 종일 설거지 통에서 손에 물이 마리지 않게 일하다보면 내가 일 하는지 내가 공...  
2014 아일랜드 이야기 2017 - 눈물 앞에서는 file
MsVictoria
Oct 03, 2017 68
저녁늦게 사장님으로부터 전화다. "직원아이 얘긴데 해결좀 해주세요." "네에???" 이 직원이 그만두면 요즈음처럼 일손이 부족한 때인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 일과가 끝나고 곧 잠자리에 들어가야 하는 시각이었지만 매우 심각한 얘기이기에 샵으로 ...  
2013 아일랜드 이야기 2016 - 뽀뽀는 어떻게 하나요? file
MsVictoria
Oct 02, 2017 58
잠시 스쳐지나가지만 특이한 손님들 얼굴을 보면서 놀라기도하고 호기심도 갖곤한다. 뭐 요즈음은 이런 사람이 하도 많아서 화제의 대상이 되지도 않긴한데 낮에 온 여자 손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저기~" 나 엘리샤 "네?" 손님 "뭐 한가지 물어보아도 실...  
2012 아일랜드 이야기 2015 - 좋은 생각만 골라하기 file
MsVictoria
Oct 01, 2017 54
수영장 안에 나 까지 딱 두 사람, 물이 맑아서 물 속 타일 선 까지 바라다 보면서 수영을 했다. 수영장물이 평소때보다 더 따뜻해서 수영장 밖에서 사람들의 안전을 살피는 직원에게 두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면서 "물 온도 쨩이다." (Awesome) 라며 소리지르...  
2011 아일랜드 이야기 2014 - 하나를 터득하는 길 file
MsVictoria
Oct 01, 2017 57
어제 계획대로 오늘은 좀 쉬나보다 했지만 아침 아홉시에 한 직원이 문이 잠겼다고 연락와서 불야불야 샵으로 달려가야했다. 여행갔던 직원이 내일 출근인줄 알고 집에서 느긋이 놀고 있는 것을 몇 시간 후에 전화로 확인하고 허탈한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  
2010 아일랜드 이야기 2013 - 미련을 남기는 자 file
MsVictoria
Sep 30, 2017 56
"You can come back anytime. Your position is always available." "Thank you" 우리 샵에서 7개월동안 일 한 남자 학생이 다른 일로 직장을 옮기게 됐다. 이번 주일까지만 일 하게 되는데 사장님이나 나나 그 학생을 잃는일이 너무나 아쉽다. 그가 일을 시작...  
2009 아일랜드 이야기 2012 - 빅토리아한인 여성회 그 막강한 힘 file
MsVictoria
Sep 28, 2017 75
빅토리아한인 여성회 9월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자주 참석은 못 하지만 틈내어 다녀왔다. 저녁 식사조금 전에 찐 영양떡 조금가지고 갔다. 매월 단톡에 참석 여부를 미리 알리지만 서프라이즈로 가기로 마음먹다. 모두들 대 환영이다. 젊은 이들이 둘러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