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10
No.
Subject
10 사과apple Jul 02, 2015 45
내 손안에 있는 커다랗고 잘 생긴 후지사과! 먹음직 스럽다. 얼굴도 뵌 적 없는 어떤 분의 기제사에서 쓰고 남은 것을  참석한 지인들끼리 서로 나누어 가져온 과일 중 하나였다. 우리는 돌아가신 분을 이모양 저 모양으로 추모한다. 각자의 종교적 양식에 따...  
9 선물 1 file Dec 17, 2014 126
바야흐로 선물의 계절이다. 어떤이는 대놓고, I hate Christmas!. 라고 한다. 이유는 주고 받는 선물이 부담 그 자체이기 때문이란다. 참 불쌍한 사람이다. 그에게 선물을 주어야 할 상대는 그냥 부담스럽고 아까운 내 돈을 축내는 그이상의 그 무엇도 아닌 것...  
8 나의 룸메. 1 file Dec 14, 2014 165
나의 아침은 화장실에서 소피를 보며 나의 룸메가 바닥에 흘려놓은 그녀의 긴 머리카락을 줍는 일로 시작한다. 내것과는 달리 유난히 굵으면서 튼튼해보이는 그것들은 안경을 쓰지 않고서도 내 눈에 뜨이기 때문에 결코 무심할 수가 없다. 그녀가 나랑 살기 시...  
7 wild file Dec 12, 2014 101
아주 오랜만에 꽤 흥미를 끄는 소설을 우연히 남의 집 책꽂이에서 발견했다. Sheryl Strayed 라는 미국 여류소설가의 Wild 이다. 아무 사전 지식없이 겉 표지를 열고 프롤로그를 읽어 내려가자 솔직한 그녀의 문체에 빠져 들게 되었다. 번역도 참 잘 된듯 싶었...  
6 12월 3일 2014 뉴욕 Dec 03, 2014 102
와~ 정말 요새는 무엇을 해도 우울하다. 요즘 개나 소나  다 한다는 우울증 이란 괴물이 나한테도 온건가 ? 싶으다. 무엇을 해도 슬프고 신이 나지 않는다. 12월은 새로운 해를 시작 하는 준비하는 달이다. 얼떨결에 새해를 맞이하지 않으려면 12월을 잘 보내...  
5 여행 file Jun 27, 2014 386
여행을 자주 다니는 몇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왜 여행을 가냐고. 대답은 두가지로 집약할 수 있었다. 하나는  다른 문화의 사람들의 삶을 보는 재미. 두번째는 익숙한 현실에서의 미지의 세계로의 일탈 ? 약 7개월 전 부터 계획한 알프스 여행을 앞두고 막...  
4 Medision Avenue Presyterian Church 2 file Apr 18, 2014 783
안녕하세요 ? 오랜만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3월은 참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느라고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겨우 숨을 돌리고 나니 벌써 4월도 훌쩍 허리를  꺽어 하순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뉴욕의 겨울은 너무나도 길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3 어떤 일요일의 스케치 1 9 file Feb 25, 2014 1583
지난 일요일은 오랜만에 "눈의 횡포" 에서 벗어난 평화로운 일요일 이었다. 낮 최고 기온이  화씨 54도 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섭씨로는 13도 ? 정도) 이제 멀지 않은 곳에 봄이 도달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주일예배를 끝내고 나니 코에 봄 바람이 스쳐 어...  
2 내방 2 Feb 13, 2014 1116
어릴때 난 항상 내 방 갖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방을 차지 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행운은 혼자 온게 아니었습니다. 방정리와 청소의  의무도 같이 따라왔던 것입니다.  그걸 제대로 하지 않았을때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할 수 없었던  조금은 쓰라...  
1 뉴요커의 인사 2 20 file Feb 11, 2014 3269
 안녕하세요. 제니퍼 김입니다. 이곳에 방을 얻어 제 작품과 일상들을 올리려고 합니다. 뉴욕이라는 동네의 소소한 얘기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저의 최근 작품들입니다. Richard Oversmith의 작품을 모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