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중앙 17-11-08 09:50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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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브랜드 철학을 고수하고 있는 스텔라 매카트니 2017 겨울 컬렉션 광고 캠페인.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선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촬영한 캠페인으로 과소비에 따른 폐해를 테마로 한다. [사진 스텔라 매카트니]

최소의 비용을 들여 최대의 이윤을 뽑아내야 하는 냉혹한 패션 비즈니스 세계에 '윤리'라는 단어가 들어 왔다. 퍼(fur)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줄을 잇는가 하면, 동물이 죽은 뒤 가죽을 채취하는 신발 업체부터 재고를 소각하는 대신 업사이클링하는 의류 브랜드까지 연달아 등장하고 있다. 멋과 스타일만이 아닌 세상의 옳음과 공생을 생각하는 패션계의 새로운 조짐을 들여다 봤다.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사진=김경록 기자, 각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