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콜라이 감염된 밀가루 반죽 맛본 후 신장 장애”

최근 알버타 법률회사 2곳이 밀가루의 이콜라이 감염과 관련, 소송에 돌입했다고 글로벌 뉴스가 보도했다.

James H. Brown and Associates와 Higgerty Law는 로빈훗 밀가루 제조사인 스머커푸드(Smucker Foods)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들은 소장에서 원고인 빅토리아 여성이 쿠키를 만들기 위해 밀가루 반죽을 맛본 후 신장 기능장애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제품의 안전한 제조 의무를 위반했으며, 밀가루 검사를 소홀히 하고 환자 발생 후 해당 밀가루의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검사시설의 기술개발 부족, 장비의 위생관리 부족과 식품관리 직원 교육 소홀 등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부상과 임금손실에 대한 보상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스머커사 대변인은 “리콜 대상 밀가루는 사스카툰 제분공장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확인하고 “소비자들은 공중 보건기구의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며 “익히지 않은 반죽을 먹어서는 안되며 적은 양을 섭취해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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