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IC>

불어능통자-형제자매 있으면 추가점 받아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EE) 이민제도가 개정돼 오는 6월6일부터 시행된다.

연방이민부는 지난 달 31일 불어 능통자와 형제자매가 있는 지원자에게 추가점을 주고 잡뱅크 등록을 선택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EE 개정안을 발표했다.

연방이민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개정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어 능통자 우대: -불어평가시험 Niveaux de compétence linguistique canadiens (NLC)에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모두 레벨 7, 영어평가시험 Canadian Language Benchmark (CLB) 레벨 4 이하면 15점 추가 -NLC 레벨 7, CLB 5이상이면 30점이 추가된다.

형제/자매 추가점: 18세 이상 캐나다 시민권, 영주권자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형제/자매가 있으면 15점이 추가된다. 주 신청자 배우자/동거자의 형제/자매도 인정되며 혈통, 결혼, 동거, 입양에 따른 관계 모두 적용된다.

잡뱅크 등록 자원제로: 정부 구직 사이트 잡뱅크(Job Bank) 등록이 의무에서 자원(voluntary)으로 변경된다. EE 최소요건을 갖춘 신청자는 자동으로 구직활동 대상에 오르며 캐나다에서 직업을 구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잡뱅크에 등록하면 된다.

EE는 전문기술자나 캐나다 유학생들이 일자리를 통해 이민신청을 할 수 있는 경제이민제로, 지난 2015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래 이 카테고리를 통해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모두 4만3,000여명에 이른다.

이민부는 지난 해 11월에도 잡오퍼 배점을 줄이는 대신 유학생들에게 추가점수를 부여하도록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