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중 전년동기 대비 12% 오른 빅토리아 집값이 공급부족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새 보고서가 발표됐다.

부동산회사 리맥스(ReMax)가 발표한 ‘봄철 시장동향보고서’는 이 지역 매물이 너무 달려 바이어들이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지역에서 1분기 중 거래된 부동산은 작년 같은 기간의 2,432건보다 14%가 줄어든 2,082건이라고 전했다.

리맥스 보고서는 “완공이 임박한 콘도가 매물로 쏟아지면서 내년 말까지 거래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 중에서도 콘도와 고급주택은 멀티플 오퍼가 붙을 만큼 특히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리맥스에 따르면 이 지역 콘도의 평균 거래가격은 1년 전의 $333,961에서 $393,545로 18% 상승했고, 젊은 커플들과 은퇴자들이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다.

리맥스는 “통상 100~250만 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고가주택은 집을 늘려가는(move-up) 고객층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최근 밴쿠버 주민들의 수요가 식어가고 있는 대 비해 알버타주에서 건너온 구매자들이 그 수요를 대신 채워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맥스는 주택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지불하는 집값은 40~50만 달러대가 가장 많으며, 이들은 주로 콘도를 선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