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orum 앙상블, 빅토리아 공연

지난 13일 빅토리아 Alix Goolden Hall은 한국에서 온 천사들이 연주하는 선율과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찼다.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어우러진 Angelorum 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음악 앞에서 장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무대였다.

송영철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26명의 앙상블 단원들은 1부 심포니와 콘체르토 등에 이어 2부에서는 팝을 포함한 경쾌한 곡들과 앙코르 3곡을 연주하면서 수준 높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청중들의 뜨거운 갈채와 찬사를 받았다.

김포시장애복지관의 Angelorum은 장애-비장애 청소년들과 그 가족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창단된 현악 앙상블. 이번 빅토리아 공연은 이들의 첫 캐나다 투어로, 캐나다의 장애복지기관인 Inclusion BC Canada 후원과 빅토리아한인천주교회 초청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