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리슨 산 정상

산악전문 구조대원-드론까지 동원 구조

빅토리아 교외 핀리슨산(Mt. Finlayson)에서 하산하던 중 바위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한 10대 두 명이 랭포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했다고 5일 타임스 콜로니스트가 보도했다.

4일 오후 5시30분 경 아들 잭의 구조요청 전화를 받은 제임스 서덜랜드 씨는 차를 몰아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한편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에스콰이몰트고교 12학년이 되는 잭은 새 학기 등교 하루를 앞둔 연휴 마지막 날 이탈리아에서 갓 도착한 교환학생 비또리아 양과 함께 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산악전문구조대원을 포함한 10여 명의 소방대원들은 위치 추적용 드론까지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친 끝에 저녁 7시경 피를 흘리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던 이들 10대들을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두 사람을 들것에 태워 하산한 뒤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를 이용, 빅토리아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